건양대병원이 병원 1층에 작은 무대를 마련해 환자들을 위로하고 상급병원 지정을 자축하는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은 건양대병원 1층 공연 모습.(사진=건양대병원 제공) |
이번 행사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의 교직원과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축하하고 전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더 큰 책임과 사명으로 고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다짐이 담긴 대형현수막 제막식으로 막이 올랐다.
이후 건양대 댄스동아리 '엉거크루'의 축하공연과 '앙상블 연'과 '에이도스'의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졌으며, 인기가수 민경훈의 공연이 이어지는 등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들과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환자들에게 큰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이 건양대병원 1층에서 이뤄진 신년음악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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