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포은아트홀에서 '베스트 컬렉션' 공연 선보여 |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 '아트마켓'에서는 경기도 내 문예회관을 운영한 20여 개 기관이 직접 부스를 운영했고, 전국 전문 공연 예술 단체 약 200여 개가 참여해 유통 가능한 공연예술 작품 소개 및 레퍼토리 피칭 등을 진행하는 교류의 장을 펼쳤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지난해 경기도 상주단체 및 경기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19개 작품 중 우수 작품 3편을 엄선한 '베스트 컬렉션'을 선보 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신규 창작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시연한 '쇼케이스'에서는 총 15개 작품을 선보였고,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준비' 11개 작품을 비롯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예기술술' 4개 작품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페스타는 경기도 내 공연장 운영기관 및 전국 전문 공연예술 단체와 일반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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