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사 모집 분야와 각 인원은 학부모 상담을 위한 상담사 3명, 자녀 교육력 강화를 위한 열린강좌 강사 3명, 바른 인성 지도를 위한 예절교육 강사 7명이다.
학부모 상담사는 청소년상담사,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 전문상담교사 각 2급 이상 1개 이상 자격증을 소지하고 3년 이상 상담 경력이 있는 전문상담가면 지원할 수 있다. TCI(기질검사) 심리검사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학부모와 가족 상담을 할 예정이다.
열린강좌 강사는 학습지도, 독서지도, 자녀소통 분야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강의 경력 1년 이상, 공고일 기준 연간 40시간 이상 경력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강사는 상·하반기 각각 4회차 교육을 맡게 된다.
예절교육 강사는 예절교육 자격증을 소지하고 강의 경력 1년 이상, 공고일 기준 연간 40시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절교실, 서당캠프, 세대공감 예절 체험, K-전통 문화체험 등 예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서류와 2차 면접심사며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진다. 최종 선발자는 2월 23일 발표된다.
정인기 대전평생학습관장은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을 위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강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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