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상인을 위해 운영하는 마음안심 심리삼담실 |
서천군보건소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회복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 심리상담실을 마련하고 화재로 재난 트라우마를 겪는 상인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을 통한 정신건강 검진 결과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전문 기관 또는 전문 상담사와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정신건강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상인들의 마음이 안정될 때까지 심리지원을 통해 정신·사회적 충격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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