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엠마트(대표 강포구), 금산시니어클럽 한국GSC마켓(관장 박미옥), 금성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점숙)는 26일 금산군청,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설 명절 어려웃 이웃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기탁했다.
추부엠마트는 이날 500만 원 상당의 당면, 김 등 총 1000세트를 금산군에 전달했다.
이 업체는 2021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군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총 기탁액은 2500만 원이다.
금산시니어클럽 한국GSC마켓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300만 원 상당의 온수매트 10개를 금산읍에 기탁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금산시니어클럽 한국GSC마켓은 (사)금산복지센터의 시장형 사업으로 금산의 시니어 자원 및 인력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금성면적십자봉사회는 8kg 쌀 50포를 관내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봉사회원 이날 회원 1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쌀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나서주신 기업,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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