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국힘 예비후보, “시민들이 상상하는 미래 이상의 천안갑을 약속"

  • 전국
  • 천안시

신범철 국힘 예비후보, “시민들이 상상하는 미래 이상의 천안갑을 약속"

-교통인프라·일자리 창출 등 공약 발표
-국방연구원 실장, 외교부 정책기획관 등 거쳐 윤 정부 초대 국방부 장관까지
-신범철 예비후보, “정치를 혁신해서 국민에게 봉사하게 하는 것이 사명”

  • 승인 2024-01-29 12:26
  • 신문게재 2024-01-30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DSC_8167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예비후보는 2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신범철 천안갑 예비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교통인프라·일자리 창출 등 공약을 발표해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천안갑 발전을 위해 '2Rail 2Road'라는 키워드로 신부·성정역을 신설하고, 기재부, 국토부 등 정부 부처와 협업해 GTX-C 천안역 연장사업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신설로 터미널-수도권 전철 더블역세권이 형성돼 신부동, 성정동 주민들의 지역 가치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천안1외곽순환고속도로망 목천-청룡구간과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GTX-C 노선이 연장되는 천안역에 국방AI센터 유치, 동천안IC 인근 산단과 동면 빙그레 산단을 연계한 기업 유치 및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신범철 예비후보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이제 더 떨어질 곳이 없다"며 "정치를 혁신해서 국민에게 봉사하게 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한 개인의 힘은 세상을 바꾸기 부족하지만, 천안갑의 시민들과 함께 정치 혁신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보겠다"며 "시민들이 상상하는 미래 이상의 천안갑을 약속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천안 남산초, 계광중, 북일고를 졸업했으며, 국방연구원 실장,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등을 거쳐 윤 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을 역임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