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수소전기차는 가솔린 내연기관 대신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반응시켜 얻은 전기를 이용해 운행하는 친환경 자동차다.
시는 2021년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211대를 보급했다.
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올해 약 23억 원 예산을 투입해 총 7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30대를 보급하고 하반기에는 4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 '넥쏘'로 지원금은 대당 3310만 원이다.
상반기 물량 10%인 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된다.
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진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자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관리과 또는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수소충전소 확충에도 주력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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