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방은 1600여 군민의 참여를 위해 체육관, 학교 등 대규모 시설에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지난해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했다.
김 군수는 올해가 청양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임을 밝히면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일반산업단지 추진을 통한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 의지를 다졌다.
순방 기간 160여 건의 군민 의견이 접수됐다. 주로 도로와 하천 정비, 경로당 신축, 방지턱 설치, 소형 주차장 조성 등이다. 이에 대해 군은 사업 필요성과 효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변화하고 발전하는 청양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만남의 장을 찾아주신 군민께 감사하다"며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청양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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