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성장관리계획 수립용역에 착수, 기초조사와 현황분석을 통해 계획관리지역 139㎢ 중 약 80㎢에 대해 주거형 43개소, 산업형 20개소, 일반형 151개소, 관리형 142개소 등 총 356개소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구역별로 건축물의 허용·불허 용도를 정하고, 도로·완충공간·조경 등 성장관리계획 이행 정도에 따라 기존보다 건폐율은 최대 10%, 용적률은 최대 25%까지 상향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영상 도시계획과장은 "새로이 수립하는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을 통해 기반 시설 확보 및 공장, 주택 등 용도 혼재에 따른 기능 상충을 최소화하고, 건폐율, 용적률 완화 혜택 등으로 건축행위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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