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압도적 가치와 의미 속에 눈과 귀를 호강시켜줄 것으로 기대되는'명품 특강 라인업'은, 인천대학교 법학부 구성원들의 신학기를 뜨겁게 달궈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면서, 진로설계 지원을 하기 위해 인천대학교 법학부에서 마련한 이번 2024학년도 1학기 전공 진로특강에는 법조·외교·방송·정치·홍보 전문가 등 다양한 스펙트럼 속에 각각의 사회 저명인사 5명이 전격 참여한다.
먼저 송 강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오는 3월 7일(목) 오후 4시 인천대학교를 방문한다. '2024학년도 인천대학교 법대인의 봄'행사에 참석, 법학부의 오랜 전통인 신입생 법전증정식에 참여하고 이어 전공 진로특강을 실시한다. '내가 법조인의 길을 걷는 이유, 보람과 고민'을 주제로 특강하며, 예비 법조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023년 심우정 검사장(현 법무부 차관)에 이어 현직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이'인천대학교 법대인의 봄' 행사에 2년 연속 참석하는 의미를 갖게 된다.
이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3월 20일(수) 오후 3시부터 전공 진로특강을 실시한다. 'UN 사무총장으로 산다는 것은, 그리고 리더의 고민'이라는 주제 아래 인천대학교 법학부 재학생 및 대학 구성원과 소통하면서 UN 사무총장으로써 당면했던 역경과 보람 등을 잔잔하게 전하면서'청년들의 꿈과 포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1년과 2019년 인천대학교를 방문한바 있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인천대학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이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4월 4일 (목) 오후 3시부터는 현재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이자 방송인이기도 한 정재환씨가 '글쓰기와 말하기의 시작, 우리말 사용부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글쓰기와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특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환씨는 유명 방송인 시절 늦깎이로 대학에 입학하여'사학'을 전공하면서 학사와 석·박사를 취득했고, 우리 말 바로 쓰기와 한글날 지위 격상에 앞장선 인물이다. 인천대학교와는 산학협력단 워크숍 직무특강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
이어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이 5월 2일(목) 오후 3시부터 전공 진로특강을 하게 된다. '청년의 미래와 정치'라는 주제 아래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과 정치 지도자의 덕목 및 아젠다 설정·청년 유권자의 정치 관심과 목소리 등에 대해 강의하고 소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4월 10일 치뤄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나타난 민심과 향후 정치 진로 등에 대해 특유의 진솔한 화법으로 전하면서 객석 청중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창의적인 기획과'B급 감성'으로 충주시를 일약 홍보의 메카로 만든 '충주시 홍보맨'김선태 주무관이 오는 5월 30일(목) 오후 3시 인천대학교 법학부를 찾는다. '나는 홍보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주제 아래, 김선태 주무관의 공직생활 이야기와 전문 유튜버로써의 생생한 경험과 보람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젊은 MZ세대들과 위트있고 유머러스한 김선태 주무관의 콜라보가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충훈 인천대학교 법학부장은 "전공역량 강화와 재미 및 의미·가치를 동반한 전공 진로특강을 통해 법학부 재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융복합적인 소양을 함양하길 바란다"라며 "법학부 주관 전공 진로특강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특강 강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한해동안 당시 심우정 인천지검 검사장(현 법무부 차관)·박정운 인천지법 부장판사·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현 개혁신당 대표)·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성보기 인천지법 수석 부장판사 등이 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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