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혁신적 복지 플랫폼 구축…맞춤형서비스 제공

  • 전국
  • 부산/영남

구미시, 혁신적 복지 플랫폼 구축…맞춤형서비스 제공

통합정보 제공, 접근성 개선 등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마련

  • 승인 2024-01-29 11:03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20220812-구미시청 (1)
구미시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 구미시가 미래 50년을 위한 구미 재창조 일환으로 혁신적인 스마트 복지 플랫폼 사업구축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수많은 복지 관련 제도와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으나,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첨단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시민들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구미시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관심 분야 복지 프로그램을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피드백과 요구사항을 수집해 정책 개선에 반영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챗봇(chatbot)'을 구축해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고,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찾아서 온라인으로 신청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구축해 복지서비스 접근성 용이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복지 플랫폼 구축은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 시대로의 대응에 맞게 스마트 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에게 맞춤형으로 복지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 할 것이다. 복지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강화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계획이다" 고 말했다.

구미=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송악면, "가을꽃 향기 만끽하세요"
  2.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3. 대전 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이 교권침해, 교사들 사퇴 촉구
  4. 대전천서 물고기 1600마리 집단폐사…"탁해진 색깔과 악취"
  5.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1. 제12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
  2. 숙취운전 통근버스가 화물차 추돌… 10명 다쳐
  3. 충남교육청, 유아 나이스 연수 개최
  4. 대전 학생들 전국 과학대회서 두각…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효과 톡톡
  5. 응급실 가동률 충남대병원 32%·충북대병원 18%

헤드라인 뉴스


응급실 가동률 크게 줄어… 충북대병원 18.8% ‘전국 최하’

응급실 가동률 크게 줄어… 충북대병원 18.8% ‘전국 최하’

충남대병원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응급실 가동률이 32.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2월부터 시작한 의정갈등으로 전공의가 사직하면서 진료 역량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19일 공개한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이 제출한 응급실 가동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8월 말 국립대병원 응급실 가동률(병상 포화지수)은 평균 46.7%이다. 지난해 평균 응급실 가동률 70.5%보다 23.8%p 감소했다. 특히, 충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에서 가동률이 크게 떨어졌다. 응급실 가동률이 가장 낮은 곳은 충..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 귀경 차량들로 붐비는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