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BM 활성수 공급으로 축산냄새 저감과 가축 생산성 향상 등 효과를 얻고 있다,/정읍시 제공 |
BM 활성수는 유용 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생물학적 상호 관계를 이용해 여러 가지 암석 내 미네랄을 추출·농축해 생산한 물을 말한다.
시는 2014년부터 1일 5톤, 연간 최대 1800톤을 생산해 지난해는 1418여 농가에 1064톤의 BM 활성수를 공급했다.
가축의 음용수 관리가 축산 성패의 주요 요인으로 주목받으면서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BM 활성수를 활용해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악취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BM 활성수는 주 3회(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급하며 지역 내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다.
김광성 정읍시 축산과장은 "축산악취개선과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BM 활성수 공급을 적극 추진하고 홍보하고 있다"며 "BM 활성수를 통해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