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26일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에서 주민 행복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색소폰연주 및 가요 교실 수강생들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부안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의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 기탁 및 부안지구적십자봉사회 외 5개 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이 이어져 지역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소중한 의미가 더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읍 가요교실 수강생들의 흥겨운 식전 공연./부안군 제공 |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권익현 부안군수와 군민 간 소통 대화는 먼저 동영상을 통해 2023년 주요성과 및 2024년 군정구상을 군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한편, 이후 자유롭게 개진된 주민 의견에 대해 권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지역발전 및 현안사업에 관한 공적 담론의 장을 펼쳤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직접 경로당 2개소 및 사업현장 2개소 현장 방문을 통해 어르신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주민 행복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2024년 군민 소통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창조 부안읍장은 "그간 폭설 등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읍민과 한마음이 돼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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