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열린 충남도민회중앙회 제4차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민회중앙회 |
충남도민회중앙회는 1월 25일 오후 6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와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전임 회장인 문헌일 전 구로구청장과 충남도청 유관 공무원, 충청향우회중앙회 최동수·모영배 공동대표를 비롯해 충남도 출향단체인 15개 시·군 향우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명범 충남도민회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모든 분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서로 사랑하고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충남도민회중앙회의 단합과 화합을 강조했다.
1943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이명범 회장은 합덕제철고와 연세대 공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치과 금속보철 제조회사인 '우리동명' 회장을 맡고 있다. 재경예산군향우회장을 지냈으며 2021년에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불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대신해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이 축사를 대독하고, 대한민국시·도민연합회(대도연) 회장인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이 축사를 했다.
충남도민중앙회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참여하고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금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충남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이는 등 서울과 수도권에서 충남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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