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팜 관광단지 전경 |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선정하는'강소형 잠재관광지'는 대외 인지도는 낮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증가 등 급변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에듀팜 관광단지 인지도 제고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이번 공모를 신청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도내 7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에듀팜 관광단지가 최종 선정돼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2019년 개장한 에듀팜 관광단지는 루지, 골프, 벨라고 콘도를 시작으로 양떼목장, 놀이동산, 미니골프, 수상레저, 사계절썰매, 미디어아트센터, 모토아레나, 반려견 산책로 및 놀이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복합 휴양시설로 성장해왔다.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서울 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증평 터미널까지 1시간 30분, 인근 지역 청주, 대전, 천안, 진천, 음성, 괴산, 세종, 충주에서 자차로 50분 이내 접근 가능하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KTX 오송역이 인접해있어 전국적인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군은 향후 팜문화아카데미, 복합연수원, 워터파크 등을 추가 조성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군은 충북 유일의 관광단지인 에듀팜 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좌구산휴양랜드,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등 우수 관광자원과 장뜰시장을 활성화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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