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사업회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회장 인사, 국회의원 축사, 신년 사업 보고,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오응준 충무공 이순신기념사업회 회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
오응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충무공 이순신 기념사업회가 지난 2022년 발족돼 이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순신 재단 설립 법안' 등의 입법 취지를 국민에게 알리고 아산을 이순신 장군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출범했는데 그 뜻이 국회에서 꼭 이루어지는 청룡의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역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를 살렸듯이 기념사업회가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수 국회의원 |
오노균 조직위원장은 "이 충무공 기념사업회가 출범한 지도 벌써 2년이 지났다”며 "이번 국회에서는 우리 충청인이 힘을 모아 현충사와 이충무공 묘가 있는 이순신 장군 대표 도시인 아산에 이순신 재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이명수 의원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이어 “충무공 이순신 기념사업회는 지난 2022년 4월 23일 이충무공 탄신 477주년에 즈음해 대학 총장, 전직 장·차관, 국회의원, 교수, 변호사, 기업인, 여성 대표, 충무장학회 수혜자 모임 대표 등이 모여 설립한 뒤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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