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직산읍 청년회는 정준화 초대 회장이 1979년 설립한 이후 1980년 제1회 체육대회 개최, 1981년 장학사업 시작, 1989년 경로잔치 시행과 관내 연말 불우이웃돕기 시작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청년회는 2024년도 회장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경로잔치,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할 예정이고, 제3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 가요제 담당, 졸업생 장학금 전달까지 직산읍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날 청년회는 서성원 제35대 전임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공로패와 감사패를 증정하고, 한규찬 제36대 신임 회장의 취임을 환영하며 앞으로 1년간의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서성원 전임 회장은 "1년간 회장으로 활동하며, 느끼고 가는 것이 많고 앞으로도 잊지 않고 보답해 나가겠다"며 "우리가 함께할 때 좋은 변화와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천안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규찬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진행하고 있다. |
이효은 직산읍장은 "직산읍 청년회는 전통을 자랑하며, 회원들이 각 분야의 지도층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청년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도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지역구인 무소속 천안을 박완주 국회의원은 "청년회는 경로잔치, 들깨축제 등 다양한 일들을 진행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인 회원들과 최선을 다해서 청년회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직산읍 발전을 위해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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