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랑상품권 1분기 발행액 200억 조기 완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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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랑상품권 1분기 발행액 200억 조기 완판 예상

  • 승인 2024-01-28 16:17
  • 신문게재 2024-01-29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정읍 사랑상품권'1분기 발행액 200억 원이 조기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올해 정읍사랑상품권은 600억 원 발행한다. 1분기 200억 원, 2~3분기 150억 원, 4분기 100억 원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정읍 사랑상품권의 누적 가입자는 5만 4000명에 달하고 가맹점 또한 5100개 넘어가는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구매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매 분기 별 발행 방침으로 추진하고 있다.

1월 초 발행을 시작한 1분기 판매액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으로 1월 중순에 122억 판매가 완료돼 설날을 앞둔 2월 초에 완판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분기 150억 원 발행액은 4월 1일부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 하다. 1인당 월 70만 원, 연 600만 원,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 입한 정읍 사랑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 가능하고, 구매 방법은 모바일 상품권(지역상품권 chak 앱)과 정읍 사랑상품권 카드로 충전 가능 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 사랑상품권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가오는 설날에는 정읍 사랑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애용해달라"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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