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숲은 눈물체험공간, 애도공간, 상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거점센터도 함께 운영된다고 밝혔다.
마음숲은 시민들이 힘든 시기에 상담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감정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눈물꽃’, 자살유족이 그리운 이를 추억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추억나무’, 우울검사와 스트레스검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행복나무’로 구성되어 있다. 눈물체험공간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슬픈 영화나 명상을 통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논산시는 자살예방사업에 주력하여 2022년과 2023년 충남 지역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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