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은 관내 소매점포, 골목슈퍼, 편의점, 기업형슈퍼마켓 등 15개소이다.
자체 점검 및 관계기관 특별 합동점검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에서는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과일, 생선 등 제수품목과 가격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가급적 지도와 홍보에 중점을 두지만 상습 위반하는 소매점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등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이번 점검에 앞서 영세점포 대상 판매가격 라벨 제공, 리플릿 배포 등 가격표시제를 적극 안내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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