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는 최근 감물면 오간리 마을회관을 찾아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디지털기기 사용에 불편을 겪는 고령층 및 화목보일러 사용자 대상 진행한 교육에서는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및 관리요령,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화목보일러 설치 유지관리시 주의 및 관리방법을 자세히 알렸다.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 대상 피난계획 세우기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아파트 내 피난시설 등 환경조사, 평면도를 이용한 대피계획, 상황별 대피전략에 따른 행동요령 숙지 등 각 아파트 상황에 맞는 피난계획 수립과 피난 안전교육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안전예방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발생이 많은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의 화재 안전예방대책이다.
특히 지역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적용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이해 소방서는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대형 공장 등을 찾아 현장지도를 펼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소방시설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점검에서는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화재위험요인 사전 차단, 관계인 면담 및 화재 안전을 당부한다.
또한 비상구 등 대피시설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소방통로 확보와 함께 최근 화재 사례를 공유한다.
여기에 소방서는 겨울철 캠핑객들에게 캠핑장 화재 및 질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방서는 단독형 화재경보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경보기 설치, 텐트와 화기 안전거리 유지, 소화기구 위치와 사용법 미리 확인하기, 타고 남은 불씨 완전히 끄기 등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