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청사 전경[부산연제구 제공] |
올해로 11회를 맞는 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정책 중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타 지방정부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우수한 정책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선정된 정책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 및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연제구는 '천천히&함께 나아가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정책사례를 응모해 정책형성 단계, 정책집행 단계, 정책성과 등 심사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회 연속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된 연제구는 평생학습 도시역량의 강점을 활용해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장애인 사회적 자립 기반 마련 및 지역사회 활동 지원, 느린 학습자 평생학습 지원, 4년 연속 장애인평생학습 도시 선정 등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대한 구체적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월 2일 부산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연제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의 가치와 배움의 가치를 소중히 하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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