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도시 부산 조성 '최우수 유공기관'에 선정된 동구 김진홍 구청장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동구 제공] |
동구는 지난 1월 25일 오전 부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15분도시 자문위원회 연차 총회에서 15분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8월 '15분도시 2차 해피챌린지'에서 좌천·범일 생활권이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25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올해부터 고지대이동편의시설 설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에는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동구편'을 개최해 수정산복합 스포츠단지 조성사업, 금융특화 들락날락 주민편의시설 조성 2가지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등 동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고지대이동편의시설 설치 사업인 '이중섭계단 이동편의시설 설치'로 고지대 산복도로 계단을 이용하는 보행약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보권 내 생활서비스 연결 체계를 개선함으로써 동구가 15분도시로 나아가는 데 첫걸음을 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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