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CPR) 교육 프로그램 무료 운영 |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왔을 때 인위적으로 혈액을 뇌로 순환시켜 호흡을 돕는 치료법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4분(골든타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환자의 생존 확률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이와같이 여주시 수상센터는 2017년부터 청소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2021년부터는 여주시체육회 및 가맹단체, 일반인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무료로 시행해 왔다.
2023년 10월 여주세종대왕배 전국축구대회를 앞두고 여주시축구협회 임원 및 대표자회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며 "금은 모래 캠핑장과 한글시장 주차장에서도 직원들이 심정지 환자를 구한 사례를 들며, 심폐소생술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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