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
특히 중소기업의 취약점 분석 및 체계적인 맞춤 지원으로 성장력 있는 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자금지원 시책, 맞춤형 기업애로지원 시책, 기술혁신 및 제품생산지원 시책, 국·내외 판로개척지원 시책, 경영환경조성 시책 등에 지원한다.
시는 특별경영자금 사업을 통해 시가 추천한 중소 제조업체에 대한 2%의 금리 지원, 중소기업육성 자금을 경기도에 출연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운전 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담보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융자보증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 공기관 위탁을 통해 디자인 개발, 해외전시회, 수출물류비, 스타 기업육성, 맞춤형 성장, 스마트공장보급확산 등 12가지 사업이다.
또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공장 주변의 경영관련 기반시설, 열악한 노동환경,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의 개선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도 80%까지 지원해 준다.
이 밖에서 국내 전시 참가지원, 창업보육센터 지원 등 다양한 지원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시는 629개 기업체에 33억 9621만 원을 지원하여 기업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
한편 김경희 시장은 "2월 중 현장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4월 중 조치 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다"며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과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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