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상 고창소방서장, 요양원 현장 방문 행정

관계인 화재 안전의식 고취

전북특별자치도 이주상 고창소방서장이 지난 24일 고창군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대화를 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이주상 고창소방서장이 지난 24일 고창군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방문 행정을 실시했다.

26일 소방서에 따르면 현장 방문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요양원을 직접 방문, 관계인의 화재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안전관리 실태 확인, 인명피해 방지 관련 지도, 관계자 간담회, 소방시설 등 현장 확인 등이다.

이주상 고창소방서장은 "요양시설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재산피해보다 인명피해가 더 클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요양시설의 수요는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안전의 사각지대로 놓여있는 현실의 문제를 개선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이 될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