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보건소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소상공인 연계 챌린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정읍시 제공 |
26일 시에 따르면 '워크온'은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챌린지를 통해 일정 걸음 수를 모으면 선물을 주는 앱이다.
소상공인 연계챌린지는 챌 린지 기간 동안 목표를 달성한 시민에게 소상공업체 이용 쿠폰(1만원)을 지급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 챌린지 참여 업체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며, 일반음식점업, 휴게 음식 업점, 제과점업을 대상으로 한다. 단, 최근 2년 이내 식품위생법상 행정처분 사항이 있는 업소 및 프랜차이즈 영업점은 제외한다.
시는 신청한 영업점 중 챌린지 참여자의 선호도 조사에 따라 1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걷기 앱 '워크온'챌 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걷기 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워크온'챌 린지는 정읍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재 1만2200여 명이 가입해 걷기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마일리지 등 다양한 챌린지를 도내 최대 규모로 운영해 지난해에는 총 3만770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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