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가는데 한국에 간 줄 안다" 라는 말이 있다.
중국인들이 연휴 여행 가는 관광지 장가계에서 대박, 멋지다 등 한국어를 흔히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 입장에 만리장성, 베이징, 상하이, 등은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지만 한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을 때는 우선 소개하는 장소다.
한국의 여러 유명한 TV 프로그램에도 장가계를 취재, 보도했다.
심지어 한국에서 장가계라는 식당도 많다.
장가계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중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1989년부터 시작된 중국 여행은 10년 동안은 홍콩,마카오 관광객들이 많았고 2001년부터 한국 관광객들이 많아졌다.
2005년에는 중국 여행 외국 관광객의 95.7%를 한국인이 차지했다.
외국 관광객은 한국 관광객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한국인의 장가계 여행은 최초 조선족 여행 종사자로부터 시작됐다.
한국인들이 숲과 등산 좋아하기 때문에 특별한 장가계의 자연 경치는 환영을 받았다.
장가계에서 한국인을 만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젊은 사람은 많지 않고 비교적 실버 단체 더 많다.
한국에서 이런 말이 있다.
효자라면 부모님을 장가계로 모셔야 한다.
한국인에게 장가계 관광은 여러모로 편리하다.
첫째 3시간의 직항 항공편이 있다.
들째 관광지나 식당 등 한국어 표시 되어있고 종업원들이 간단한 한국어 대화도 할 수 있다. 독특한 것은 장가계에서 한국 돈으로 결제도 할 수 있다.
셋째 한국 음식점이 많다.
입맛 걱정 안 해도 된다. 손효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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