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판매장 모습<제공=함양군> |
군에 따르면 이번 설맞이 특판은 2019년 5월 개장 후 코로나 19로 침체된 산양삼 판매장 인지도를 높이고, 입점업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설맞이 산양삼(제품) 특별 할인(10~20%) 판매를 비롯 거리공연과 시식회 등을 함께 열어 구매자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함양 상림공원 임시주차장 부근에 위치한 산양삼판매장(함양읍 대맛길 107번지)은 산양삼 및 가공품, 임산물 등 판매(유통) 거점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25억원 (국도비포함)을 들여 2018년 준공 후 2019년 5월 개장했다.
시설은 지상 2층 총면적 1236㎡ 규모로 1,2층 각각 20실(실당 약 4.5평) 판매장 규모를 갖추고 있다.
현재 20실 중 14실이 사용허가를 받고 운영중이다.
사용료는 1층이 연 378만8000원이고, 2층이 277만8000원이다.
이번 특판행사 이후 군은 3월 봄맞이와 5월 가정의 달, 9월 추석맞이 등 특판행사를 정례화해 산양삼 판매장을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복수 산삼항노화과장은 "이번 특판행사를 경험삼아 문제점을 개선하여 5월 가정의 달과 9월 추석 특판행사를 성대히 열어 함양 산양삼판매장이 대한민국 산양삼 판매 유통 중심지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