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복수면에 처음 설치된 희망나눔곳간은 지난해 금산읍, 부리, 추부, 진산면 등 4곳이 추가돼 현재 총 5곳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곳은 지역주민과 업체 등의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7389만 원 상당의 라면, 고추장, 두부 등 식품 및 생필품이 모였다.
특히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될 수 있어 추운 겨울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은 올해 수요 조사 등을 통해 2개 면에 희망나눔곳간을 추가로 설치해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형 맞춤복지 희망나눔곳간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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