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2024~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 지정

지난해 열린 괴산고추축제장 고추장터를 찾은 송인헌 군수가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지정됐다.

고추축제의 이번 예비축제 지정은 고추를 테마로 한 대표 프로그램, 농·특산물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도, 조직운영 역량, 안전관리체계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에 괴산고추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문화관광축제 빅테이터 분석, 아카데미, 콘퍼런스 등의 지원을 2년간 받게 된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고추축제는 2007~11년 5년 연속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2012~19년 8년 연속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 2020~23년 4년 연속 충북도 우수축제, 2024년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고추난타, 청정괴산 고추장터 등 다채롭게 준비해 자연특별시 괴산 고추의 맛을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참신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