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마을만들기 간담회<제공=하동군> |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자체로 이양된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 주체가 돼 스스로 마을 계획을 세우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수행하는 사업이다.
단계별로 평가를 진행해 대상지로 선정되면 각 마을에 따라 2000만 원∼3억 원이 지원되는 하동형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소통마을(1단계) 대상지 22개소 마을이장, 마을리더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사항과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만들기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승철 군수는 "시대 흐름은 생물처럼 항상 변화하고 이러한 변화는 불가피한 것"이라며 "그 변화를 주도해 마을에 긍정적인 시그널과 흐름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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