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종합운동장 외부 벽면 도색 전(왼쪽)·후(오른쪽) 사진. |
1990년 조성된 종합운동장(대지면적 6만 5030㎡, 건축면적 2497㎡)은 사용 연수가 30년이 경과해 노후화 및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군민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선정돼 총 25억 원(기금 12억 5000만 원·도비 5억 원·군비 7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추진했다.
매년 다양한 행사와 전국 사이클대회를 개최하는 종합운동장을 선수들과 이용객의 안전에 중점을 맞춰 2022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했으며 사이클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벨로드롬 단차를 최소화하고자 경기장 내 노면을 정비했다.
또 이용객들이 종합운동장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석과 육상트랙의 변형 부분을 교체 완료하고 변색 된 외부 벽면을 도색해 음성군 경관을 개선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다양한 행사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 연령층의 여가활동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민에게 쾌적한 생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 시설물 유지보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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