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진시개발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 전국
  • 당진시

(사)당진시개발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탄소중립특위 발족 등 정책개발 역량강화 다짐

  • 승인 2024-01-25 07:14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noname01
정기총회 참석자 모습


(사)당진시개발위원회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개발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왕성한 활동을 보인 모범 개발위원들에게 공로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

특히 시 개발위원회는 지난해 정책개발 역량 강화 제주연수, 석문산단 불산공장 입주 반대 집회, 지속가능한 호수공원 조성 방향 토론회,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른 발전 방향 토론회, 관내 주요 산업건설 현장 견학, 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포럼 등을 통해 축적된 시정 정책 제안서 6건을 시와 시의회에 제출했다.



또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탄소중립 도시 조성전략, 장사문화 개선과 추모공원 설치를 위한 지역 갈등 해소 방안,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구축 방안 등을 토론회 주제로 선정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10년간 침체했던 당진경제와 인구가 상승곡선을 그렸으며 당진이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시 개발위원회가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천기영 시 개발위원장은 "서해안고속도로 노선변경과 한보철강 정상화, 당진항 유치운동, 신성대학 유치 등 선배 위원님들이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정책발굴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개발위원회는 이날 탄소중립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신완순 사무국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한상범 감사는 향후 2년간 연임됐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유공자 표창
  2.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백미 9,400kg 기탁
  3. 초록우산, 한전KPS 충남전북전력지사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4. [문화 톡] 류영신과 그 문하생들의 작품전을 돌아보고
  5. 한덕수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1. (사)충남지역경영원 개원 1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2. [문예공론] 산타 클로스야
  3. 김현미 의원, '2024 양성 평등 정책' 지방의원 우수상 수상
  4. '야간 문화 총책임자' 세종시 야간 부시장제 첫발
  5. 세종시교육청 2025년 상반기 정기 인사

헤드라인 뉴스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탄핵 됐다. 대통령에 이어 권한대행마저 직무가 정지되는 헌정 사상 유례없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순서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무총리(한덕수) 탄핵 소추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해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이다. 그러므로 헌법 제65조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현행 세종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를 확대하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오던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제도가 2021년 5월 전면 폐지되면서다. 문재인 전 정부는 수도권에서 촉발된 투기 논란과 관세평가분류원 특공 사태 등에 직격탄을 맞고, 앞뒤 안 가린 결정으로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이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를 본 이들이 적잖다. 중앙행정기관에선 행정안전부 등의 공직자들부터 2027년 제도 일몰 시점까지 특별공급권을 가지고 있던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고개를 떨궜다. 세종시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같..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