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국제공인 심사원 자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교육은 ESG 경영에 대한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자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군과 전북대, 부안 신 활력 플러스사업추진단이 공모해 지난해 10월 선정된 ESG 혁신형 연고 산업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교육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함은 물론 전문 지식을 갖춘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공인 심사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11월 ESG 기초교육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해 심사 프로그램 관리, 경영시스템 심사 수행을 포함한 가이 던스 및 심사 프로세스에 관련된 요구사항을 다루는 심사원 공통교육과정인 ISO19011:2018(AMS)과 조직의 모든 활동이나 제품, 서비스와 관련된 환경 영향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ESG 경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을 수료했다.
정우중 부안 신 활력 플러스사업추진단 사무국장은 "ISO 국제공인 심사원 자격증 취득으로 지역 인력 발굴의 마중물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관련된 지역 현안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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