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택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이택구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공약발표회를 열었다. 상전벽해 서구을 프로젝트는 둔산지구를 특별정비 구역으로 지정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물꼬를 트고 각종 규제를 제거하는 게 골자다.
먼저 "공공주택부문에서 둔산지구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해 안전진단 완화, 용적률 350~400% 상향, 층수 규제 폐지를 통해 정주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사업성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단독주택부문의 경우 "지구단위 계획변경을 통해 토지 분할과 합병 허용으로 단독 용지 내 근생 비율 완화와 건축물 밀도 및 층고 제한을 완화시켜 도시재생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며 "공공주차장, 공원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 만족도도 높이겠다"고 했다.
역세권 부문은 입지규제 최소구역을 지정해 건축물 용도완화와 용적률, 층고제한 완화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기반시설은 입체복합구역 지정과 공공청사 시설 복합화를 추진하고 세대수만큼 녹지를 확충시켜 거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도 꾀하겠다는 목표다.
이택구 예비후보는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30년 공직 경험과 도시계획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서구을 상전벽해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며 "서울보다 나은 서(구)을을 만들어 명품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