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용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이용수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은 실현 가능성과 정책 수립 과정, 재정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며 주요 공약들을 발표했다.
먼저 관저동 예비군 훈련장을 해당 부지로 언급하며 "대전시 내 6개소 훈련장이 1개 훈련대로 통합이 예정되어 있다"며 "관저동 예비군 훈련장 부지는 약 3만3000평으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를 접근성이 좋은 대전으로 유치하고자 한다"며 "국립 청소년·여성 전용 수련시설 및 복합문화센터도 글램핑 시설과 문화예술인 전용공연장을 갖춘 새로운 모델로 만들고자 한다. 모두 기존 공공기관 이전이 아닌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해당 지역민들의 반발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좀 생소하실 수 있는데, 국립 중부권 디딤센터 유치도 추진하겠다"며 "사춘기 성장과정에서 청소년 문제와 진로상담, 힐링캠프 운영 등이 가능한 시설이다. 역시 새롭게 신규사업을 제안하자는 취지다. 제가 국회에서 제안해 서구와 대전의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이밖에 노루벌 국가정원 조성과 이와 연관한 베이커리 마을 조성, 국유재산을 활용한 복합청사·문화센터 확충, 중부권 스타트업 단지 조성, 서구~유성 천변둘레길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용수 예비후보는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대전, 언제나 머물고 싶은 서구를 만들겠다"며 "박병석 전 국회의장께서 약속한 공약들을 제가 직접 주도했고 현재 추진 중이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과 그동안 옆에서 보좌한 경험을 살려 서구의 미래, 서구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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