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회 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충남도회 제공] |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올해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충청남도회는 24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홍문표 국회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 인천, 광주, 충북, 전북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 대표회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회원사의 근로의욕과 복리증진의 일환으로 회원사 임·직원 자녀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해 힘쓴 기관 및 기업 등에게도 상장 등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세종·충남도회는 생존권 규탄대회, 회원사를 위한 각종 교육 및 간담회, 경영관리세미나, 회원사 해외연수, 사랑의 집 고치기, 김장담그기 행사, 회원가입률 제고, 대회원 서비스 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월등한 성적을 거두어 중앙회 윤학수 회장으로부터 최우수 도회상을 수상했다.
박종회 세종시·충남도회 회장은 "생산체계 개편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생존권 사수 결의 대회등을 통해 회원들의 하나된 마음을 결집시켜 전문공사 보호구간을 4억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결과를 이루어냈다"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 교육 강화와, 소규모건설공사 설계기준의 철저한 시행과 교육청공사의 시행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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