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검사국이 24일 북대전농협 둔곡지점 하나로마트를 찾아 점검을 펼치고 있다.(사진=농협 대전검사국 제공) |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의 식품안전과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고품질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허위 표기 ▲유통기한 위반사항 ▲냉장·냉동 보존 기간 준수 ▲ 무허가(무신고)제품 취급 ▲식품위생 취급기준 준수 등이다.
나경호 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농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신뢰받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식품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대전검사국은 2월 2일까지 대전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며, 직원 식품안전관리 교육 및 식품안전 위반사례 등도 중점 지도할 계획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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