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내규)는 23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자활근로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자활근로사업사업은 5개 사업단, 자활기업 2개소를 운영해 저소득층의 노동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사업 안내, 사업단 설명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이들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참여자 직무·소양 교육도 추진한다.
임내규 센터장은 "자활 참여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하고 즐거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사업 참여를 통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주민이 근로 능력을 키우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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