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관내 소상공인 및 착한가격업소 대상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물가 안정화에도 힘쓴다.
지원시책을 보면 먼저 관내 소상공인 10명에게 내부 인테리어 등 시설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인 기준 대출금 최대 5000만 원까지 연 3%의 이율로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사업도 진행한다.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에게 연말까지 장려금을 매달 1만 원씩 지원해 주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사업도 함께한다.
폐업(예정) 소상공인이 직업전환 교육 이수 시 생계비를 지원하고 취업에 성공하면 근속기간에 따라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안정적으로 임금근로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특히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위해 도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종량제봉투 구입비, 수도요금 등을 지원한다.
이재영 군수는"올 한해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시책으로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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