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범식은 청소년재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내 청소년 및 교육계 인사들과 주민, 유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재단은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을 이끄는 천안시청소년재단'이라는 미션과 비전을 공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재단은 2023년 6월 이사·감사 공개모집을 통한 선임, 7월 창립총회 개최, 10월 대표이사와 사무국 직원 채용을 완료하고, 11월 업무를 시작했으며 1월 중으로 천안시 내 청소년기관을 직영화할 계획이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천안시 청소년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고 신뢰받는 재단이 되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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