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계훈련은 다음 달부터 개최되는 전국태권도대회를 대비해 충남도청 실업팀 선수단과 충남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이 함께 동계합동훈련을 하기 위해 초·중학교 선수들이 충남도청 훈련장을 방문하고 있다.
김영근 전무이사는 충청남도청 직장운동부 전용 훈련장 확보로 인해 태권도 선수들의 새로운 전지 훈련장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외에서 많은 우수선수단이 논산시를 방문 합동훈련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도청 팀 이진영 선수는 태권도 청각 국가대표선수로서 지난 2022년 5월 브라질에서 열린 데플림픽(청각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국위를 선양한 바 있다.
그러면서 충남도청 일반부 선수들과 충남체육고등학교 선수단으로 인해 논산시가 국내외에서 태권도 전지 훈련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조금 더 좋은 시설이 있으면 국내외 많은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논산시는 스포츠 태권도 발원지로서 태권도 전지훈련 지역으로서는 최고 적합한 지역”이라며 “이번 합동훈련으로 인해 선수들이 숙박과 숙식을 논산시에서 머물면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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