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O-SO) 충주' 안내문. |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첫 시행한 '오소(O-SO) 충주'는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고 이색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매월 최대 5개 팀을 모집해 최장 6박 7일, 4인 기준 최대 100만 원까지 숙박비와 체험비를 실비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매월 10일까지 충주시청 관광과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오소(O-SO) 충주'는 짜여진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아닌 자율여행을 하며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지난 한 해 66팀이 참여해 충주와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이 체류형 숙박 관광객을 늘려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미경 관광마케팅팀장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도시와는 차별된 충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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