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서장은 23일 오곡동에 소재한 국립법무병원을 방문하고 관서장 화재안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법무병원은 국내 유일의 범법 심신장애인 대상 법무부 소속의 국립병원으로, 규모가 1200병상에 달하는 국내 최대 정신 의료 기관이기도 하다.
소방서의 이번 방문은 화재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을 집중 관리하고 자율안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 서장은"의료시설 특성상 초기대응과 자력 대피가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과 평상시의 안전교육 및 훈련을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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