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23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논산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오인환 충남도의원, 이태모 논산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논산소방서는 지난 재임 기간 동안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와 소방 행정 발전에 헌신한 7명의 이임 대장(△연무남대 정형선 △연무여대 김명자 △노성전담대 이두행 △부적전담대 이재선 △연산전담대 서현필 △광석전담대 박영근 △광석여대 임갑규)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면서 안전문화 장착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또한 이날 취임한 7명 대장(△연무남대 고상용 △연무여대 박재숙 △노성전담대 김두호 △부적전담대 최규보 △연산전담대 이명주 △광석전담대 심상용 △광석여대 김미수)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취임한 대장들은 “각종 화재예방, 복구활동 등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솔선수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의용소방대장님과 대원분들께서는 화재예방 및 각종 소방활동 보조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논산시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대원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그동안 논산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주신 남·여 대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조직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논산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활동 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설치된 조직으로, 논산소방서에는 총 23개대의 의용소방대가 있으며, 70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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