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대전시체육회, 체육돌봄 어울림 한마당 성료… "다함께 스포츠 복지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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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대전시체육회, 체육돌봄 어울림 한마당 성료… "다함께 스포츠 복지실현"

새로운 꿈과 우수선수 육성 기틀 마련

  • 승인 2024-01-24 17:29
  • 신문게재 2024-01-25 9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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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전시체육회]
대전시체육회가 지난해 진행한 '또바기 체육돌봄 다(多)가치 교실·어울림 한마당'이 성료했다.

또바기 체육돌봄 다(多)가치 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해 다문화 가정, 이주 배경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 사업이다.

대전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2021년도부터 선정돼 테니스(탄방초), 양궁(월평양궁장), 방송댄스(유성종합스포츠센터) 3개 종목을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종목별 15회 강습형으로 진행했다. 대전은 유일무이하게 양궁, 방송댄스 2개 종목을 진행해 '2023년 사업추진 우수 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종목별 전문지도자들에게는 다문화 가정, 이주배경 등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권교육 등을 진행했고 청소년들에게는 전문지도를 통해 새로운 꿈과 우수선수 육성 도모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마지막 부대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또바기 체육돌봄 어울림 한마당'은 연말 스몹(스포츠몬스터)에서 진행되었고 체육돌봄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모두 모여 '너, 나'가 아닌 '우리 함께'라는 취지의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운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스포츠 복지 실현 및 모두가 함께 즐기는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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