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 전경 |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3개 읍·면과 합동 조사를 통해 적치된 퇴적 토사로 시급한 17개소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올해 1월 자체 설계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반영하고 2000만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은 하천의 통수 단면을 확보해 유수 흐름의 정체를 해소하여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등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우수기 전까지 차질없이 완료해 하천 재해 예방 및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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