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어 통·번역 지원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에게 통·번역 서비스 지원을 통해 언어적 난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의 도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한국 생활에 정착한 결혼이민자로 구성한 몽골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통·번역지원사를 배정했으며 다른 언어의 경우 전국 가족센터와 연계로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가 어려운 입국 초기 이주민들에게 모국어를 통한 원활한 의사소통, 생활정보 안내와 상담을 통해 한국사회 정착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병원, 가정상담, 공공기관, 정보제공 등 다양한 상황에서 동행하여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통·번역 사업과 함께 결혼이민자들 간의 정기적인 모임을 활성화하고 소통을 촉진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인 통·번역 전담인력의 지원을 통해 이주민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정서적 지지와 조언을 통한 다문화가정의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 지원사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서비스 이용 신청은 다문화센터 내방 또는 전화,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하지영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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