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 지원사업 진행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해마다 언어평가 및 언어교육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북한이탈주민 자녀(만 12세 이하)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언어발달 지원사업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게 적절한 언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일상생활이나 학교생활에서 원만한 발달이 이뤄지도록 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언어교육은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공식적인 언어평가를 통해 대상자의 언어발달 수준을 평가한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언어촉진이 필요한 다문화 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어휘·구문 발달촉진, 대화·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읽기 및 이야기하기 등의 다양한 언어영역에서의 발달촉진을 위해 언어평가, 언어교육,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언어발달 지원사업은 대상자에게 주 2회(회당 40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언어지도실 혹은 외부기관(어린이집, 초등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진행하며 진전평가를 통해 촉진교육 진행 후 아동의 어휘발달능력의 진전도를 확인해볼 수 있다.
이밖에 언어발달 지원사업은 국가지원사업으로 비용은 청구되지 않는다.
한편, 서비스 신청자는 선착순 또는 우선순위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통해 자녀의 안정적인 정서발달 지원 및 또래관계 형성 도모를 기대할 수 있다. 이아남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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